이주명 (사진=망고 제공)
이주명 (사진=망고 제공)


배우 이주명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다.

이주명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망고의 첫 한국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 역사상 현지 모델을 선정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 그 의미가 크다.

브랜드 측은 이를 기념해 2022 FW 시즌부터 '이주명 컬렉션'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자인 센터가 디자인했고, 이주명과 국내 바이어가 직접 아이템 선택에 참여했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이주명은 국내 취향과 유럽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아이템을 착용하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주얼부터 모던, 포멀까지 다양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주명의 의상 소화력 또한 눈에 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이주명의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매력, 당당한 애티튜드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한국 첫 모델로 발탁했다. 어떤 의상도 제 옷처럼 소화하는 이주명과 브랜드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주명은 이번 글로벌 SPA 브랜드뿐만 아니라 화장품부터 여성복, 가방, 아웃도어, 비타민까지 다양한 분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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