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토밥좋아’ 홍석천이 태국음식에 흠뻑 빠지며 다시 사업의지를 불태웠다.

토밥즈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37회에서 서울 서초구로 먹방 여행을 떠난다. 세계 음식을 맛보는 이번 여행에는 자릴 비운 김종민대신 홍석천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멤버들은 첫 맛집인 태국 음식 전문점을 방문해 팟타이 등 현지인도 인정하는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다. 특히 홍석천은 태국 음식점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식재료를 멤버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집중시킨다.

박명수은 태국 음식에 흡족해하며 "오늘 음식이 맛있는 이유가 있다. 오랜만에 태국 음식을 먹어서 맛있고, 셰프님이 요리를 정말 잘한다"고 말한다. 이에 현주엽은 "설명까지"라고 덧붙이며 홍석천의 친절한 태국 음식 가이드를 칭찬한다.

그러자 박명수는 "홍석천이 폐업한 가게에서 얻었던 노하우를 전해주면서"라며 홍석천이 이태원에서 운영하다가 문을 닫게 된 식당을 언급한다. 홍석천은 갑작스러운 박명수의 말에 당황하다가 결국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홍석천은 똠얌꿍을 먹는 멤버들에게 "태국이 더운 나라인데도 냉방병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 그래서 태국 분들은 찬 음식보다 끓이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몸에 굉장히 좋다"며 음식 설명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큰일 났다. 태국 음식을 먹으니 이태원에 태국 식당을 다시 차리고 싶다. 셰프님을 꼬셔야겠다"며 음식 사업 의지를 보였다.

한편, 홍석천이 맛 가이드가 되어 토밥즈와 세계 음식 먹방 여행을 떠나는 '토밥좋아'는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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