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량현량하의 량하라 2년째 연락이 두절된 량현을 찾아다녔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2년째 연락두절된 형을 찾는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량현량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량하는 "량현이가 요즘 사실 2년째 연락이 안되고 있어서 저도 홀로서기하면서 요즘 혼자 다니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저뿐 아니라 가족한테도 그렇도 모두에게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어머니 역시 량현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했다. 량하는 "량현은 일에 들어가면 잠수를 하는 성격이다. 지금 엄마가 무릎 수술을 하셨는데 알려줘야 할 것 같아 찾고 있다. 엄마한테 문자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1년 여의 짧은 활동을 끝으로 사라진 량현량하. 량하는 "당시엔 신비주의처럼 들어갔다가 몇 년후에 나오는 게 유행했다. 우리도 커서 나오자는 콘셉트였다"고 했다. 그래서 성인이 되자마자 입대했다고.
그는 "군대 갔다와서 량현이랑 같이 활동하기로 했는데 량현이한테 행사를 하자고 하니까 하기 싫다고 하더라. '할 거면 너 혼자 해'라고 했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우리 사이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말은 못했지만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량현량하로 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량현은 비협조적이었다고. 량하는 "량현은 '행사하고 싶으면 네가 다 잡고 나한테 말해'라고 말했다. 내가 매니저도 아닌데 우리 같이 하는 건데. 자존심도 상하고 매일매일 울었다. 잠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부산으로 내려온 량하. 오랜 지인에게 량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연락이 온 것. 지인은 "전화번호 바뀔 때마다 전화번호 바뀌었다면서 연락이 온다. 준비하는 게 있으니까 손에 잡히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량하는 "량현이 말투다. 자기가 뭘 한다면 100이 될 때까지 말 안한다"라고 했다. 지인이 가지고 있는 번호는 량현의 예전 번호. "형에게 올 줄 알았다"며 량하는 실망했다. 량하는 "처음에는 량현이를 원망했다. 너무 서운하고. 어떻게 나한테 이런 말을 하지, 우리 사이는 무언의 약속 같은 것도 있었는데 서운했다. 지금은 량현이자 뭘 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이나 이런 거 어떻게 할 지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량하는 '특종세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악마의 편집이라는 것. 예고 기사가 나간 뒤 량하는 인스타그램에 "악마 편집으로 기사 이상하게 나게 만들어서 오히려 싸움 붙이는 이번 방송 뭐지?"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어그로 끄니 방송 전에 저렇게 기사가 많이 나지..서운하구만, 촬영때랑 말이 달라서"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2년째 연락두절된 형을 찾는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량현량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량하는 "량현이가 요즘 사실 2년째 연락이 안되고 있어서 저도 홀로서기하면서 요즘 혼자 다니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저뿐 아니라 가족한테도 그렇도 모두에게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어머니 역시 량현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했다. 량하는 "량현은 일에 들어가면 잠수를 하는 성격이다. 지금 엄마가 무릎 수술을 하셨는데 알려줘야 할 것 같아 찾고 있다. 엄마한테 문자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1년 여의 짧은 활동을 끝으로 사라진 량현량하. 량하는 "당시엔 신비주의처럼 들어갔다가 몇 년후에 나오는 게 유행했다. 우리도 커서 나오자는 콘셉트였다"고 했다. 그래서 성인이 되자마자 입대했다고.
그는 "군대 갔다와서 량현이랑 같이 활동하기로 했는데 량현이한테 행사를 하자고 하니까 하기 싫다고 하더라. '할 거면 너 혼자 해'라고 했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우리 사이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말은 못했지만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량현량하로 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량현은 비협조적이었다고. 량하는 "량현은 '행사하고 싶으면 네가 다 잡고 나한테 말해'라고 말했다. 내가 매니저도 아닌데 우리 같이 하는 건데. 자존심도 상하고 매일매일 울었다. 잠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부산으로 내려온 량하. 오랜 지인에게 량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연락이 온 것. 지인은 "전화번호 바뀔 때마다 전화번호 바뀌었다면서 연락이 온다. 준비하는 게 있으니까 손에 잡히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량하는 "량현이 말투다. 자기가 뭘 한다면 100이 될 때까지 말 안한다"라고 했다. 지인이 가지고 있는 번호는 량현의 예전 번호. "형에게 올 줄 알았다"며 량하는 실망했다. 량하는 "처음에는 량현이를 원망했다. 너무 서운하고. 어떻게 나한테 이런 말을 하지, 우리 사이는 무언의 약속 같은 것도 있었는데 서운했다. 지금은 량현이자 뭘 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이나 이런 거 어떻게 할 지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량하는 '특종세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악마의 편집이라는 것. 예고 기사가 나간 뒤 량하는 인스타그램에 "악마 편집으로 기사 이상하게 나게 만들어서 오히려 싸움 붙이는 이번 방송 뭐지?"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어그로 끄니 방송 전에 저렇게 기사가 많이 나지..서운하구만, 촬영때랑 말이 달라서"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