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광수가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회에서는 무속인 4기 정숙과 변호사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광수는 "오늘 소개팅 하러간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소개팅 그만하고 싶어서 '나는 솔로' 나갔던 건데 또 잘 안 됐기 때문에"라며 "'특별한 분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매번 나간다"고 말했다.
광수는 소개팅 장소에서 소개팅녀를 기다렸다. 소개팅녀가 들어서자 광수는 환한 미소로 반기며 "저는 느낌이 괜찮냐"고 물었다. 소개팅녀는 광수보다 1살 연하인 88년생으로 방송 일을 하는 김미진 아나운서였다. 소개팅녀는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며 "민망하긴 하지만 괜찮다는 얘기 많이 듣지 않냐"고 긍정의 답을 돌려 말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저는 불교TV 아나운서로 뉴스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진행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솔로'에서 광수의 모습에 대해 소개팅녀는 "뭉클하다고 해야 하나. 저런 이야기를 누군가가 나한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광수는 "방송에 박제 당했으니까 누굴 만나면 저 얘기는 못하겠구나 싶었다. 연인 간에 싸우면 '가서 너 주인공 만나' 이런 얘기 많이 하겠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와 소개팅녀는 서로에 대한 MBTI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친해졌다. 광수는 소개팅녀가 ENTJ란 말을 듣자마자 "통솔자형 아니냐. CEO형?"이라고 물었다. 자신의 MBTI에 대해서는 "저는 할 때마다 ENTP가 나온다. (소개팅녀는) 계획적이고 저는 무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개팅녀는 "무계획과 계획이 또 잘 맞지 않냐"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광수는 소개팅녀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소개팅녀는 "그냥 제 눈에만 괜찮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소개팅녀는 "얘기도 잘 통하는 것 같고 열정적이여서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광수는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며 "4시간이 금방 간다는 건 좋다는 얘기다. 저는 그랬다"고 '그린라이트'를 밝혔다. 소개팅녀는 "얘기도 잘 통하는 것 같고, 일에 있어서 열정적이다. 연애에 있어서 진심이다.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광수는 "대화가 재밌었고, 또 생각하는 거나 취향이 비슷해서 애프터를 할 거라고 묻는 거냐면 할 것 같다"며 "어떤 분인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고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4기 정숙의 근황도 전해졌다. 제작진은 정숙의 집을 찾아가 정숙을 만났다. 제작진은 "(영수씨와) 바로 헤어졌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정숙은 "촬영이 끝나고 3일 내내 만났다"면서도 "솔로나라에서 나온 지 3일 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신이 들린 모습을 본 뒤 무섭다고 하더라. (그가) 겁에 질리기 시작하면서 정리가 됐다. 다들 헤어질 때는 감당 못해서 떠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회에서는 무속인 4기 정숙과 변호사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광수는 "오늘 소개팅 하러간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소개팅 그만하고 싶어서 '나는 솔로' 나갔던 건데 또 잘 안 됐기 때문에"라며 "'특별한 분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매번 나간다"고 말했다.
광수는 소개팅 장소에서 소개팅녀를 기다렸다. 소개팅녀가 들어서자 광수는 환한 미소로 반기며 "저는 느낌이 괜찮냐"고 물었다. 소개팅녀는 광수보다 1살 연하인 88년생으로 방송 일을 하는 김미진 아나운서였다. 소개팅녀는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며 "민망하긴 하지만 괜찮다는 얘기 많이 듣지 않냐"고 긍정의 답을 돌려 말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저는 불교TV 아나운서로 뉴스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진행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솔로'에서 광수의 모습에 대해 소개팅녀는 "뭉클하다고 해야 하나. 저런 이야기를 누군가가 나한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광수는 "방송에 박제 당했으니까 누굴 만나면 저 얘기는 못하겠구나 싶었다. 연인 간에 싸우면 '가서 너 주인공 만나' 이런 얘기 많이 하겠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와 소개팅녀는 서로에 대한 MBTI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친해졌다. 광수는 소개팅녀가 ENTJ란 말을 듣자마자 "통솔자형 아니냐. CEO형?"이라고 물었다. 자신의 MBTI에 대해서는 "저는 할 때마다 ENTP가 나온다. (소개팅녀는) 계획적이고 저는 무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개팅녀는 "무계획과 계획이 또 잘 맞지 않냐"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광수는 소개팅녀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소개팅녀는 "그냥 제 눈에만 괜찮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소개팅녀는 "얘기도 잘 통하는 것 같고 열정적이여서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광수는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며 "4시간이 금방 간다는 건 좋다는 얘기다. 저는 그랬다"고 '그린라이트'를 밝혔다. 소개팅녀는 "얘기도 잘 통하는 것 같고, 일에 있어서 열정적이다. 연애에 있어서 진심이다.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광수는 "대화가 재밌었고, 또 생각하는 거나 취향이 비슷해서 애프터를 할 거라고 묻는 거냐면 할 것 같다"며 "어떤 분인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고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4기 정숙의 근황도 전해졌다. 제작진은 정숙의 집을 찾아가 정숙을 만났다. 제작진은 "(영수씨와) 바로 헤어졌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정숙은 "촬영이 끝나고 3일 내내 만났다"면서도 "솔로나라에서 나온 지 3일 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신이 들린 모습을 본 뒤 무섭다고 하더라. (그가) 겁에 질리기 시작하면서 정리가 됐다. 다들 헤어질 때는 감당 못해서 떠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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