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스틸 /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스틸 /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멤버들이 지옥도에 갇힌 막내 나인우를 구출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나 홀로 지옥'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천국도에 남겨진 멤버들의 지옥 같은(?) 생고생 퍼레이드가 그려진다.

지난주 나인우가 홀로 지옥도 행에 당첨된 가운데, 피땀 눈물 가득한 형들의 막내 구출 작전이 펼쳐진다. 휴식과 물놀이로 힐링을 만끽하던 멤버들은 돌연 천국도 위를 내달리며 레이스를 시작, 섬 곳곳을 바쁘게 누비며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낸다.

멤버들의 거침없는 뜀박질이 계속되던 중, 자칭 '동부 이촌동 타짜' 딘딘은 국화도 주민과 난데없는 맞고 한 판 승부에 돌입한다. 현장에서는 역대급 승부욕을 장착한 딘딘과 '내공 끝판왕' 국화도 타짜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며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딘딘은 숨겨왔던 실력을 발휘하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고도의 체력과 두뇌를 요구하는 대결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문세윤은 혹독한 레이스에 점차 지쳐간다. 급기야 그는 자신과 함께 있던 연정훈에게 "못 가겠어. 형 먼저 가"라고 포기를 선언, 거친 숨을 몰아쉬며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고. 지칠 대로 지친 멤버들이 무사히 미션을 완수하고 막내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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