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 / 사진제공=SBS
초보 엄마, 아빠 자이언트핑크·한동훈이 생후 133일이 된 아들 분홍이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 후 컴백한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생후 133일 된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의 아들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3월 출산 이후 폭풍 성장한 2세 분홍이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엄마 자이언트핑크의 어린 시절과 똑닮은 외모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늦둥이 아빠 김구라도 "우리 딸도 300일인데 8kg"라며 자이언트핑크 아들을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이언트핑크 남편 한동훈이 직접 만든 '초호화 보양식'이 공개된다. 앞서 자이언트핑크는 출산 100일 만에 씨름을 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아내를 위해 셰프 남편 한동훈이 '천하장사 보양식'을 준비한 것. 한동훈은 "씨름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라며 초호화 식재료를 꺼내 요리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고급인데", "비싼 재료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았다. 하루 종일 식당 일로 바쁜 남편을 대신해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은 자이언트핑크는 첫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육아 불만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한동훈은 "(네가) 나를 믿고 맡기지 않잖아"라며 분노를 터트려 스튜디오를 초긴장 상태로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부부의 마찰에 지켜보던 MC들은 "일하고 와서 잠깐 쉬는 건데", "육아는 너무나 큰일"이라며 부부의 양쪽 입장에 폭풍 공감했다.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초보 엄마, 아빠로 돌아온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의 모습은 오는 22일 밤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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