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가 아픈 아기새를 걱정했다.
김향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아기새가 아픈 건지, 떨어진 건지, 힘이 없이 있어서 손에 올렸는데 가질 않고 있어요. 종도 모르겠고 근처 아무 동물병원에 가야 하나요? 아니면 가족이 찾을 수 있게 두어야 하나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향기의 손 위에 앉은 작은 아기새 가 보인다. 아기새는 김향기의 손 위에서 도망가지 않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기새를 걱정하는 김향기의 따뜻한 마음씨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한다.
이어 김향기는 "어미새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가야 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이제 괜찮습니다. '이소' 중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귀여운 아기새 사진 구경하세요. 이제 안전해졌습니다"라며 아기새의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김향기는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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