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다시 첫사랑'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다시, 첫사랑' 출연자들이 데이트 후폭풍을 거세게 맞을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6회에서는 새로운 데이트 뒤 달라지는 출연자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번에는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서로에게 마음이 전해진다고 해 기대가 더욱 치솟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첫사랑으로 소환된 이한슬, 홍지명, 정연주, 이제석에게 데이트 신청권이 주어졌다. 이에 이한슬은 이제석에게, 홍지명은 정연주에게, 정연주는 강한별에게, 이제석은 엄희람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새로운 조합이 대거 탄생한 데이트는 출연자들의 마음에도 새로운 감정의 변화를 불러왔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트의 후폭풍이 휘몰아친다. 이는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김윤주가 "상상도 못한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고 예고할 정도. 모든 데이트를 마친 뒤 찾아온 네 번째 밤, 첫사랑 라디오를 통해 공개되는 이들의 마음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 단 한 명의 출연자 외에는 모두 세 번째 밤 익명으로 고백했던 마음과 다른 상대를 선택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번에는 실명으로 사연이 공개되는 만큼, 셰어하우스 내 분위기도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자신이 마음을 보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보내는 걸 직접 들어야하기 때문. 그중 이한슬은 속마음 공개의 시간 뒤 눈물을 펑펑 쏟는다고 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계속해서 예상을 빗겨가는 결과들에 MC들도 함께 멘붕에 빠진다. 급기야 정혁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체한 것 같다. 소화제 좀 달라"고 호소했다는 전언. 과연 여덟 명의 출연진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엇갈리는 마음들 중 서로 통하는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시, 첫사랑' 6회가 기다려진다.


한편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6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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