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로 만들어 진한 콩국수가 이목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고수뎐’에서는 여름철 별미 30년 전통 서리태 콩국수가 소개됐다.
되직하고 꾸덕한 콩국과 탱글한 면발로 30여 년간 단골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리태 콩국수는 백태가 아닌 서리태 콩만 써 구수함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손님들은 "국물이 되직하고 진하다" "숟가락으로 밑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만든다"라며 연이은 감탄을 쏟아냈다.
고수는 서리태의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기 위해 세심하게 불 조절을 해 콩을 삶았다. 그는 "너무 푹 익히면 고소함이 덜하다"라며 "익힘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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