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2억 원 다슬기해신탕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다슬기와 문어, 닭 한마리가 꽉 들어찬 다슬기 해신탕이 소개됐다.
갖가지 해산물을 품은 다슬기 해신탕은 진한 국물과 몸에 좋은 각종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간 특급 보양식이였다. 죽은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싱싱한 문어 한 마리와 실한 전복, 튼실한 닭 한마리에 다슬기가 들어가 맛과 영양의 정점을 찍었다.
손님들은 "아침에는 피곤해서 쓰러질 것 같았는데 이거 먹고 지금 날아 갈 것 같다" "해산물하고 닭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다" "국물이 재료 하나 하나와 어우러져 감싸주는 맛이다"라고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주인장은 깊은 국물 맛의 비결에 대해 "다슬기 일곱 국자와 한약재 세 국자의 비율을 넣고 새우가루, 파와 새우가루를 넣은다"라고 밝히며 "여기에 다슬기 껍데기가 영양덩어리다. 이걸 넣으면 국물이 진하고 아주 시원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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