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천진난만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등장했다.
오승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클리닝 업’ 3회에서 안인경(전소민 분)의 헤어진 남자친구이지만 억지로 같이 살고 있는 ‘최병렬’ 캐릭터는 짧게 등장했다. 창업이 꿈인 인경이 커피트럭을 검색하자 병렬은 “커피트럭 사게? 너 돈 없잖아”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인경은 “신경 끄세요”라며 병렬을 구박했지만, 곧 “나 신용대출 받을 방법 없을까?”라며 애타게 물었다.
그러나 병렬은 “신용대출은 신용으로 받아야 하는 거구요”라며 ‘희망 없음’을 돌려 말했고 “갑자기 웬 대출 타령?”이라며 인경의 행동을 수상해 했다. 인경은 병렬에게 “나 지금 하는 일 그만두려고. 그러니까 대출받을 방법 좀 알아봐 줘”라고 진지하게 말해, 헤어진 연인인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오승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클리닝 업’ 3회에서 안인경(전소민 분)의 헤어진 남자친구이지만 억지로 같이 살고 있는 ‘최병렬’ 캐릭터는 짧게 등장했다. 창업이 꿈인 인경이 커피트럭을 검색하자 병렬은 “커피트럭 사게? 너 돈 없잖아”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인경은 “신경 끄세요”라며 병렬을 구박했지만, 곧 “나 신용대출 받을 방법 없을까?”라며 애타게 물었다.
그러나 병렬은 “신용대출은 신용으로 받아야 하는 거구요”라며 ‘희망 없음’을 돌려 말했고 “갑자기 웬 대출 타령?”이라며 인경의 행동을 수상해 했다. 인경은 병렬에게 “나 지금 하는 일 그만두려고. 그러니까 대출받을 방법 좀 알아봐 줘”라고 진지하게 말해, 헤어진 연인인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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