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머리부터 감아"
"잔잔한 향 좋아해"
"잔잔한 향 좋아해"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케어 루틴을 소개했다.
제니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제니 오피셜'에 '제니의 셀프 케어 루틴(Jennie's Selfcare Routines)'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제 셀프 케어 루틴까지는 아니고. 저 자신을 돌보기 위해 하는 것들을 좀 설명해 보는 날로 정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원래 나이트 루틴을 설명하는 유튜브를 찍어보려 했다. 난 밤에 빨리 씻고 빨리 자는 편이어서 집에서 밤에 혼자 하는 케어나 좋아하는 제품, 좋아하는 향을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손뼉을 쳤다.
제품 등을 소개한 제니. 이후 그는 자신의 샤워 루틴도 설명했다. 제니는 "일단 샴푸를 하고 씻고 트리트먼트를 한다. 그사이에 세수를 하고 양치하고 샤워젤을 쓰고 문질러 씻고 나온다. 너무 자세하다. 그냥 머리부터 감습니다. 이러면 되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제니는 "내가 향에 엄청 민감한 편이다. 일단 주변 분들은 아실 텐데 멀미를 엄청 심하게 한다. 향수 향 이런 것보다 잔잔한 향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제니는 또 "해외 출장 때 긴팔 긴바지 잠옷을 입고 잔다. 어떤 파자마 인지는 상관없다. 부드러운 소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제니는 잠이 많다고 고백했다. 그는 "알람이 없으면 일어나지 못한다. 매니저 오빠한테 전화가 오기 때문에 알람을 꼭 맞춰 놓는다. 들으면 일어나야 한다는 공포감을 주는 음악이다. 최근 들어서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 나도 사람인지라 다 씻고 딱 침대에 누워서 이렇게 핸드폰 하는 잠깐의 시간이 재미있어서 그걸 못 끊겠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은 그 시간을 활용해서 일부러 핸드폰을 좀 끄고 보고 싶은 영화나 듣고 싶은 음악을 그냥 틀어놓고 (핸드폰 만지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한다. 근데 자기 전에 누워서 유튜브가 최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유튜브를 개설하고 댓글을 많이 찾아본다. 특히 한국어 댓글 찾는 것을 좋아한다.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지만, 조금 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제니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제니 오피셜'에 '제니의 셀프 케어 루틴(Jennie's Selfcare Routines)'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제 셀프 케어 루틴까지는 아니고. 저 자신을 돌보기 위해 하는 것들을 좀 설명해 보는 날로 정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원래 나이트 루틴을 설명하는 유튜브를 찍어보려 했다. 난 밤에 빨리 씻고 빨리 자는 편이어서 집에서 밤에 혼자 하는 케어나 좋아하는 제품, 좋아하는 향을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손뼉을 쳤다.
제품 등을 소개한 제니. 이후 그는 자신의 샤워 루틴도 설명했다. 제니는 "일단 샴푸를 하고 씻고 트리트먼트를 한다. 그사이에 세수를 하고 양치하고 샤워젤을 쓰고 문질러 씻고 나온다. 너무 자세하다. 그냥 머리부터 감습니다. 이러면 되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제니는 "내가 향에 엄청 민감한 편이다. 일단 주변 분들은 아실 텐데 멀미를 엄청 심하게 한다. 향수 향 이런 것보다 잔잔한 향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제니는 또 "해외 출장 때 긴팔 긴바지 잠옷을 입고 잔다. 어떤 파자마 인지는 상관없다. 부드러운 소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제니는 잠이 많다고 고백했다. 그는 "알람이 없으면 일어나지 못한다. 매니저 오빠한테 전화가 오기 때문에 알람을 꼭 맞춰 놓는다. 들으면 일어나야 한다는 공포감을 주는 음악이다. 최근 들어서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 나도 사람인지라 다 씻고 딱 침대에 누워서 이렇게 핸드폰 하는 잠깐의 시간이 재미있어서 그걸 못 끊겠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은 그 시간을 활용해서 일부러 핸드폰을 좀 끄고 보고 싶은 영화나 듣고 싶은 음악을 그냥 틀어놓고 (핸드폰 만지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한다. 근데 자기 전에 누워서 유튜브가 최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유튜브를 개설하고 댓글을 많이 찾아본다. 특히 한국어 댓글 찾는 것을 좋아한다.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지만, 조금 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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