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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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10만원 어치 담배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숙은 '엘레나'로 등장, 'WSG 워너비'와 함께할 시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합류해 유재석(유팔봉)과 만났다.

유재석은 김숙에 대해 "선배들이 건들지 않았다, 심지어 김숙씨를 보면 돌아가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심지어 담배 10만원 어치를 사오기도 했고"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숙은 "주는대로 사오는 거 아니냐, 10만원을 주면 담배 10만원어치 사오는 거지"라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 전에 아이스크림 먹게 10만 원을 줬는데 김숙이 2개만 사오니까, 그 선배가 사람이 몇 명인데 왜 2개만 사오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숙은 "그때 선배가 '입이 몇 갠데'라고 하면서 내가 선배들 앞에서 혼났다"라며 "그래서 이후에 모 선배님이 10만원 주면서 담배 사오라고 하는데 봤더니 입이 많더라. 이 정도면 100갑은 되겠군 싶어서 100갑 사온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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