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살 된 시바견 현식이
보호자 "왜 물리는지 몰라"
강형욱 "일반적인 犬과 달라"
[종합] 강형욱, 물린 횟수만 70번…'역대급' 고민견과 대치 ('개훌륭')


'개는 훌륭하다'에 천재 밀당견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에 올해 4살이 된 시바견 현식이와 보호자가 출연했다.

이날 보호자는 현식이에 대해 "짖는 소리와 모습이 무섭다. 온 가족이 현식이에게 다 물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현식이에게 물린 횟수만 70번이라는 보호자. 보호자는 "현식이가 어느 포인트에서 무는지 도통 모르겠다"며 강형욱 조련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종합] 강형욱, 물린 횟수만 70번…'역대급' 고민견과 대치 ('개훌륭')
특히, 현식이의 공격성은 밥을 먹을 때 커졌다. 이에 강형욱은 "높은 서열의 개가 낮은 서열의 개에게 하는 행동과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현식이의 행동을 지켜보던 강형욱은 보호자를 만나 "일반적인 개들과는 다르다"며 "현식이 같은 개들은 어렸을 때부터 티가 난다. 현식이에게 감정 표현을 해도 짜증을 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식이에게 맞는 훈련법은 '고난 훈련' 즉 강한 사람이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형욱은 현식이에게 맞는 훈련법을 진행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대치하고 있는 상황 속 강형욱과 현식이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내 현식이는 꼬리를 올리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강형욱은 당황하지 않고 목줄을 잡아당기며 제압했다.
[종합] 강형욱, 물린 횟수만 70번…'역대급' 고민견과 대치 ('개훌륭')
강형욱은 현식이와 보호자와 함께 야외로 나왔다.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목줄이 묶인 현식이를 데리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했다.

그는 "신뢰도가 있는 보호자님이 저보단 나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식이는 불편한 상황을 맞자 울기 시작했지만, 강형욱은 "달래주기보단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처음과 달리 현식이는 울음을 그쳤고 보호자의 손길도 거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지는 상황에 보호자는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강형욱은 "시바견을 훈련할 때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 다만 보호자님이 잘 해주고 계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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