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아중이 센스 넘치는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김아중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로 복귀했다. 그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홍보 엔젤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라디오부터 유튜브 콘텐츠까지 출연 때마다 색다른 이벤트로 진행자와 청자를 놀라게 하는 센스를 발휘 중이다.

김아중은 출연 당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함께 출연한 김성균과 DJ 김신영을 비롯해 라디오 전 스태프를 위한 초콜릿과 케이크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스위트한 센스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이어 공개된 '문명특급'에서는 붉은 색 머리칼로 등장해 MC 재재를 감동시켰다. 재재의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헤어를 미리 준비해 온 것. MC 맞춤 헤어에 감동이라는 반응과 함께 시작된 인터뷰에서는 김아중만의 반전 매력이 가득했다.

'그리드' 홍보도 톡톡히 한 김아중이었다. 그는 "'그리드'는 대본을 보고 안 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큰 그림을 꼭 끝까지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 어메이징 하다"라는 말로 극의 세계관과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릭터별 상황 문답에서는 무엇보다 사건이 먼저인 강력계 형사 정새벽의 칼 같은 예상 답변으로 캐릭터의 성향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극중 김아중은 누구보다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정새벽 역을 맡았다. 16일 첫 화 공개 이후 K-장르 퀸 면모를 여실히 입증한 김아중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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