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정이 SBS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에 출연한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 맞선’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재력을 갖춘 완벽한 재벌 3세 안효섭(강태무 역)과 우연히 그와 맞선을 보게 된 김세정(신하리 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내 로맨스물.
극중 윤상정은 김세정(신하리 역)의 직장동료 혜지역을 맡았다. 식품회사의 개발 직원으로 자기주장이 확고하며,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엉뚱함 넘치는 인물로 극의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
윤상정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주인공 김다미의 직장 후배 지예인역으로 출연, 회사 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또, 2021년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주인공의 단골카페 알바생으로 등장해 엉뚱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외 2019년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 2018년 웹드라마 ‘짧은 대본’, 2014년 영화 ‘채워라 60시간’ 등에 출연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한편 ‘사내 맞선’은 2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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