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티빙
'서울체크인'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티빙
'서울체크인'이 2022년 봄 정규 오리지널을 확정지었다.

4일 티빙은 "정규 오리지널을 통해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낭 하나 심플하게 들고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효리의 MAMA 호스트 준비 과정부터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 댄스 가수들의 깜짝 모임 등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서울 스토리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부터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공개 직후 부동의 정상을 지켰다.

OTT 사상 전례없이 공개 3일 전 '서울체크인' 론칭을 발표하고,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시도했다. 공개 당일 대비 2, 3일차에는 유료가입기여자수 합산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시청 UV 역시 티빙 최고 화제작인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보다 2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실감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 하이라이트 등 관련 클립 영상은 현재 400만 뷰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체크인' 화제성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

정규 오리지널로 확정지은 '서울체크인'을 통해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조합이 앞으로도 어떤 시너지를 선사할지, 이효리가 선사할 깊은 공감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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