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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시작이 반이다

    소녀시대, 시작이 반이다

    소녀시대가 미국 네트워크 TV에 데뷔했다. 지난 1월 31일에는 CBS의 심야 토크쇼 (이하 )에, 2월 1일에는 ABC의 데이타임 토크쇼 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 것. 미국 토크쇼 무대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공연이나 록밴드, 소규모 엔터테이너들의 공연을 보여줄 정도의 작은 규모를 갖고 있다. 때문에 9명의 멤버가 마음껏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기에는 비좁았지만, 그 안에서 소녀시대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That was lovely” ...

  • [10 포토] 임시완 “허당 같은 면이 있다”

    MBC 에서 어린 허염을 연기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인터뷰 . “허당 같은 면이 있다. 우리 팀에서 생방송 실수로 일가견이 있을 정도다. 데뷔하자마자 신발이 벗겨져서 깔창이 튀어나온 적도 있으니까. 그것 때문에라도 깔창을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다. 하하. 냉철하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데 허당끼는 아무래도 본성인 것 같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 [10 포토] 임시완 “여진구와는 아홉 살 차이”

    MBC 에서 어린 허염을 연기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인터뷰 . “여진구와는 아홉 살 차이가 난다. 괜히 나이 많은 내가 들어가서 민폐 끼치는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막상 친해지고 나니까 잘 지내게 됐다. 둘이 만나면 어제 무슨 촬영했는지, 코미디 프로그램이 뭐가 재밌었는지 정신없이 얘기한다. 그러다 가끔씩 나이차를 떠올리며 놀라곤 한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 [10 포토] 임시완 “내겐 너무 어려운 예능”

    MBC 에서 어린 허염을 연기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인터뷰 . “예능엔 소질이 없다. MBC 에 나가서 부산과 서울 옷 가게 점원을 비교했던 건 정말 며칠 전부터 밤잠 설쳐가며 철저히 준비해서 나간 결과다. SBS 나갔을 때도 심장이 쿵쾅거려 죽는 줄 알았다. 그나마 능글맞은 민호하고 같이 나가서 천만다행이었지. 노래나 춤처럼, 예능도 노력으로 한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 2012년의 제작자│조영철 “기획이나 전략에 가수를 맞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2012년의 제작자│조영철 “기획이나 전략에 가수를 맞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말하자면 이런 거다. 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서 히딩크 감독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필드에서 뛰는 건 선수들이며, 그들의 건강과 체력을 책임지는 건 영양사와 트레이너이고, 응원은 붉은 악마가 하며, 경기 진행은 심판이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히딩크 매직'이라 말한다. 선수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감독의 능력을 통해 비로소 수많은 재능은 하나의 팀으로 완성된다. 한 가수가 결과물을 내고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체적 그림을 그리...

  • 가수 이승기, tvN <더 로맨틱> 내레이션 참여

    가수 이승기, tvN <더 로맨틱> 내레이션 참여

    가수 이승기가 tvN 의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은 KBS '1박 2일'(이하 '1박 2일')을 제작했던 이명한, 유학찬 PD, 이우정, 김대주 작가 등이 케이블채널 tvN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 이승기는 '1박 2일' 제작진과의 인연을 통해 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 30대 일반인 청춘 남녀가 낯선 곳에서의 여행을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은 오는 11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tvN 글. 강성희...

  • [시청률 업다운] <해를 품은 달>,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

    MBC 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3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시청률인 31.7%보다 2.8% P 상승한 수치이자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은 전 회보다 0.7% P 하락한 7.8%를, KBS 는 지난 회보다 2% P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은 첫 회부터 시청률로 주목을 받아왔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 '나는 가수다', 오는 12일 방송 끝으로 시즌 1 마무리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가 2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가수들의 서바이벌 무대라는 구성으로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가수다’에는 김경호,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등 총 28명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나는 가수다’는 오는 6일 예정된 13라운드 2차 경연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마치고, 휴지기를 가진 뒤 새로운 형식의 시즌 2를...

  • 2012년 2월 2일, 오늘의 집들이 <윤하의 내 집으로 와요>

    2012년 2월 2일, 오늘의 집들이 <윤하의 내 집으로 와요>

    오늘의 집들이 MBC MUSIC 낮 2시 VJ라 불러야 할지, DJ 혹은 MC라 불러야 하는지 궁금하다. 오늘 첫 방송되는 는 윤하가 라디오 부스에서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보이는 라디오'의 콘셉트를 차용한 다른 방송들과 유사하지만 게스트와의 토크 시간이 없다는 점, 그리고 '진짜' 라디오 부스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 한 가지,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 '월식이' 가 함께 한다. 얼마나 재미있을...

  • [윤희성의 10 Voice] 너희가 록 스피릿을 아느냐

    [윤희성의 10 Voice] 너희가 록 스피릿을 아느냐

    KBS 의 주인공 진유진(정진운)은 무례하다. 입학 면접을 볼 때나, 신해성(강소라)의 부탁을 거절할 때나 그는 좀처럼 타인을 배려하거나 겸손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드라마는 그러한 진유진의 성격에 대해 그가 록밴드를 하는 뮤지션 지망생이라는 점 외에는 별다른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다. 친구들이 열광하는 아이돌에 대해 “음악에는 열정도 관심도 없으면서 남들이 시키는 대로 똑같이 웃고 똑같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고. 그거 징그럽다고 생각 안 해? ...

  • [타임라인] 김준호 “불법 게임 근절 홍보대사 됐다”

    [타임라인] 김준호 “불법 게임 근절 홍보대사 됐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김준호 : “불법게임 근절 홍보대사 됐다” –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준호가 한 말. 김준호는 불법 도박 때문에 후회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서른 여섯에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나서 도저히 다시 할 수가 없다”면서 “우리 집안에서 다 끊었다. 작년에 친척들이 다 모였는데, 저쪽에서 화투를 가지고 왔다. 그걸 어머니가 보더니 '지...

  • 최정원│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부르는 노래들

    “뇌에는 사람의 생각, 과거의 기억과 아픔, 상처 등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신비로워요. 제가 특이한 건가요? 하하.” KBS 의 제작발표회에서 만났던 최정원은 분명히 들뜬 모습이었다. 어느덧 10년 차를 넘긴 배우이지만, 그는 여전히 신선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런 호기심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끈질긴 노력을 통해 100% 소화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최정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3...

  • 이청아│열정을 끓어오르게 만든 영화들

    이청아│열정을 끓어오르게 만든 영화들

    “핸드폰은 바꿔도 되지만 사랑은 바꾸는 게 아니랬어. 세상이 아무리 쿨 해져도 사랑이 쿨 해지면 안 되는 거랬어.” tvN 의 양은비(이청아)가 말했다. 특별히 잘난 것도 가진 것도 없고 심지어 물려받은 것조차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조그만 분식점 하나뿐인 스물다섯의 임용고시 준비생, 게다가 대기업 후계자 차치수(정일우)와 천재 셰프 최강혁(이기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양은비는 영화 에서 정태성(강동원)과 반해원(조한선) 사이에 낀 소녀 정...

  • [10 포토] 이수혁 “혼자 고민하거나 현장에서 경험하는 게 좋다”

    SBS , MBN 시트콤 등을 통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이수혁 인터뷰 . “어렸을 때부터 뭘 배우는 걸 잘 못했다. 회사에서 시키는 트레이닝도 잘 안 받는다. (웃음) 혼자 고민하거나 현장에서 경험하는 게 좋다. 선배님들은 '이런 느낌이 어떠냐? 이번 톤은 이게 더 낫다'라고 직접적으로 가르쳐주실 때도 있고, 연기하시는 것만 봐도 배우는 게 되게 많다. 누구라도 인정하는 대단한 분들이니까 행동 하나 하나에 이유가 있다. 한 마디 해...

  • [10 포토] 이수혁 “넓은 그릇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SBS , MBN 시트콤 등을 통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이수혁 인터뷰 . “배우가 되는 게 계속 꿈이었지만 아직 어리고 모델 출신이라 막연히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감히 못 했다. 연기도 못 하고 그릇도 안 되니까. 나름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번 작품 하면서 좋은 배우, 넓은 그릇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한석규 선배님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