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MBN 시트콤 등을 통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이수혁 인터뷰.
“어렸을 때부터 뭘 배우는 걸 잘 못했다. 회사에서 시키는 트레이닝도 잘 안 받는다. (웃음) 혼자 고민하거나 현장에서 경험하는 게 좋다. 선배님들은 ‘이런 느낌이 어떠냐? 이번 톤은 이게 더 낫다’라고 직접적으로 가르쳐주실 때도 있고, 연기하시는 것만 봐도 배우는 게 되게 많다. 누구라도 인정하는 대단한 분들이니까 행동 하나 하나에 이유가 있다. 한 마디 해주시는 게 정곡을 찔러서 멍해질 때가 많았다. 나름대로 열심히 보고 생각했는데도 자기 캐릭터가 아닌데 옆에서 스윽 보고 말씀해주시는 한 마디에 더 선명해지니까. 특히 (장)혁이 형이 많이 도와줬다. 처음 전체 대본 리딩 하고 나서 톤도 잘 모르겠고 캐릭터도 말투도 딱딱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형이 불러서 직접 가르쳐주셨다. 액션 연기도 형이 없었으면 그 정도까지 못 했을 거다. 물론 잘 하지도 못했지만. (웃음)”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어렸을 때부터 뭘 배우는 걸 잘 못했다. 회사에서 시키는 트레이닝도 잘 안 받는다. (웃음) 혼자 고민하거나 현장에서 경험하는 게 좋다. 선배님들은 ‘이런 느낌이 어떠냐? 이번 톤은 이게 더 낫다’라고 직접적으로 가르쳐주실 때도 있고, 연기하시는 것만 봐도 배우는 게 되게 많다. 누구라도 인정하는 대단한 분들이니까 행동 하나 하나에 이유가 있다. 한 마디 해주시는 게 정곡을 찔러서 멍해질 때가 많았다. 나름대로 열심히 보고 생각했는데도 자기 캐릭터가 아닌데 옆에서 스윽 보고 말씀해주시는 한 마디에 더 선명해지니까. 특히 (장)혁이 형이 많이 도와줬다. 처음 전체 대본 리딩 하고 나서 톤도 잘 모르겠고 캐릭터도 말투도 딱딱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형이 불러서 직접 가르쳐주셨다. 액션 연기도 형이 없었으면 그 정도까지 못 했을 거다. 물론 잘 하지도 못했지만. (웃음)”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