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아나운서 최희가 ‘원초적 본능’ 샤론스톤으로 변신했다.

13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의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희와 딕펑스 보컬 김태현이 등장한다.

최희는 의자에 앉아 취조를 받고 있다. 이어 “불금 12시 방송으로 기소라도 할건가요?”라고 물으며 천천히 다리를 꼰다. 김태현은 영화 속 마이클 더글라스 역을 맡아 코믹하게 소화하며, 최희가 다리를 꼬는 순간 마시던 음료를 주르르 흘리고 마는 표정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트루 라이브쇼’ MC들의 센스만점 셀프 홍보의 일환이다. ‘트루 라이브쇼’는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 이우성 5명의 MC가 싱글 라이프, 먹방문화, 작은 사치(small indulgence), 트렌디한 외식문화 등 매주 트렌드에 대한 화제를 하나씩 정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트루 라이브쇼’를 담당하는 CJ E&M의 이원형 CP는 “한 주 동안의 고단한 일상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금요일 밤 12시로 방송시간을 옮겼다. MC들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편안하고 생동감 있는 진행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방송될 ‘트루 라이브쇼’에서는 톱스타 배우들과 재벌가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건축가 겸 역술가 박성준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할 정도로 잘 가꿔진 ‘워너비 홈’부터 전세집을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현장연결을 통해 생생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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