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르크크이경규
/사진 = 르크크이경규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과 각자 수입을 관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그때 나 어땠어?' 힐링캠프 한혜진과 10년 만에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돈 관리는 각자한다"며 "(통장) 안 줘요, 아직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저도 뭐 알고 싶지도 않고 생활비 받는 게 편하다"며 "주면 내가 다 써도 되는 거니까. 전기-수도세, 아이 학원비 등 모든 생활비를 다 포함해서 준다"고 말했다.

"왜 아직도 따로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한혜진은 "모른다. 아직도 따로다"며 "언젠가는 까겠지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 = 르크크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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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경규는 "그것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다 까게 되어 있다. '까서 뿜빠이 하자'고 하게 된다"면서도 "나는 아직 내가 다 쥐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8살 연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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