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최화정 "난 대식가 아닌 미식가, 물만 먹고 5일 동안 단식 해봤다"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아침 식사 루틴과 체중 관리 비법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채널에는 '혼자 너무 잘 사는 최화정 집 방송 최초 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실제 자신의 아침 식사를 공개하겠다며 가장 먼저 따뜻한 물에 식초를 타 마셨다. 이어 사과를 갈아 양배추와 섞어 먹고, 요거트에 과일을 놓고 얼린 디저트를 꺼냈다.

또, 햇살 드는 테라스에서 영양제를 챙겼다. 그는 "여성 호르몬, 비타민C, 오메가, 칼슘 등을 먹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좀 허기지다 싶을 때는 사과에 피넛 버터를 발라 먹는다"고 덧붙였다.
'62세' 최화정 "난 대식가 아닌 미식가, 물만 먹고 5일 동안 단식 해봤다"
최화정은 '대식가'라는 말에 "누가 대식가래, 난 미식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끔 작작해야겠다 싶을 때는 16시간씩 간헐적 단식을 한다. 24시간도 해봤다. 물만 먹고 5일도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화정은 피부 관리 비법도 전했다. 그는 "저는 아침에 물세안만 한다. 얼굴이 운동화가 아닌데 너무 아침 저녁으로 클렌저로 빡빡 닦는 게 피부 보호 장벽을 없애는 거 같다. 그래서 나는 밤에는 원래대로 하고,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안 후에도 "미스트도 그냥 뿌리지 않고 한껏 음미하면서 뿌린다"고 했다. 이어 선크림을 바르며 "내가 정말 포기할 수 없는 건 스타일과 선크림이다.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목까지 발라야 돼. 우리 엄마가 항상 그러셨다. '목은 남의 나라니?'"라며 목까지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랐다. 그는 "우리 집에는 곳곳에 선크림이 있다. 발코니에도 있고"라고 재차 선크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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