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10년 동안 해온 선행을 뒤늦게 알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박보영은 4일 "10년 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혹시나 기부와 봉사가 의무감이 될까 봐 그동안 몰래(?) 했었다"며 "부끄럽지만 이제 말씀드리는 이유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서이다"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커가는 친구들과 또 그 친구들의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을 보면서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힘을 보태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어쩌면 혼자 힘으로 세상에 나아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제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이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그는 10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 약 2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스케줄 시간 외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 약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 중이다.
이하 박보영 글 전문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에 비해 조금 긴 글로 인사드려요
10년 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기부와 봉사가 의무감이 될까 봐 그동안 몰래(?) 했었는데요
부끄럽지만 이제서야 말씀드리는 이유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서입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커가는 친구들과
또 그 친구들의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을 보면서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힘을 보태보려고요!
예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어쩌면 혼자 힘으로 세상에 나아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제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저는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박보영은 4일 "10년 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혹시나 기부와 봉사가 의무감이 될까 봐 그동안 몰래(?) 했었다"며 "부끄럽지만 이제 말씀드리는 이유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서이다"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커가는 친구들과 또 그 친구들의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을 보면서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힘을 보태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어쩌면 혼자 힘으로 세상에 나아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제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이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그는 10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 약 2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스케줄 시간 외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 약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 중이다.
이하 박보영 글 전문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에 비해 조금 긴 글로 인사드려요
10년 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기부와 봉사가 의무감이 될까 봐 그동안 몰래(?) 했었는데요
부끄럽지만 이제서야 말씀드리는 이유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서입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커가는 친구들과
또 그 친구들의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을 보면서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힘을 보태보려고요!
예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어쩌면 혼자 힘으로 세상에 나아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제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저는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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