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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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윤현민 사이에 설레는 변화가 포착됐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2일,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발 가까워진 거리감이 궁금증과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데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혹독한 이별 후유증을 벗어난 그는 그제야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처럼 힘든 이별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남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낸 데보라. 이수혁을 찾아가 연애서 프로젝트를 재가동시키는 그의 모습은 두 사람의 터닝 포인트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데보라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데보라의 달콤한 눈빛 공격에 어리둥절한 이수혁의 모습도 흥미롭다. 여기에 노래방 데이트를 즐기는 데보라, 이수혁의 환한 미소는 설렘을 더한다. ‘연애서 프로젝트’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들에게 찾아온 설레는 변화에 기대가 쏠린다.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이번 주 7, 8회에서는 연애서 프로젝트를 가동한 데보라, 이수혁의 변화가 설렘을 선사한다. 예기치 못한 감정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감정선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로맨스의 시작을 기대케 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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