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몬스타엑스 공식 SNS
사진=몬스타엑스 공식 SNS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의 리더 셔누(본명 : 손현우)가 돌아왔다.

셔누는 과거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진행된 수술로 인해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고 2021년 7월 22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수행했다. 이를 마치고 2023년 4월 21일 자로 소집해제된 셔누는 이로써 몬스타엑스 내에서 첫 '군필자'가 됐다.

셔누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를 기다려 주신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무대 아래서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몬베베와 멤버들이 함께했던 시간들이 정말 그리웠다"라며 “오랜 시간 무대가 그리웠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많이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할테니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제대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셔누는 오늘(24일) 오후 7시(KST)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장 곰돌이의 컴백 WELCOME BACK SHOWNU LIVE’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역 후 팬들에게 첫 근황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셔누의 합류 이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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