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위해 다시 42.195km 뛴다 "실패와 좌절은 없다"
배우 진태현이 다시 한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한다.

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 번째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 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난 주말 마라톤 대회에 참가 42.195km를 완주했다. 진태현을 응원하기 위해 아내 박시은과 딸 다비다도 함께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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