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풍자가 답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연자를 대신해 분노했다.
풍자는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과거 연애 상담을 해줬던 라이브 중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풍자에게 들어온 사연은 연애 도중 소개팅을 3번 나간 남자친구의 이야기. 사연자는 "전남친이 저를 만날 때 소개팅 3번 연달아 나갔다고 했는데 헤어지자는 건 아니라서 만나다 결국 이별을 고했다"고 말했다.
사연자의 전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한 번 봐야 하지 않겠냐고 연락을 해왔다고. 전 남자친구는 오래 만났는데 작별 인사도 못 하냐며 만나고 했다고 했다. 사연자는 화를 내야 할지 무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풍자는 "시간도 많다. 아량도 넓어 세상에. 저 개 XX를 떨고 간 남자한테 뭔 시간을 막 작별 인사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시간 너무 많다 진짜 정말 난 답답하다. 이게 고민할 거리다. 화를 낼지 무시할지 이게 고민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어 "연애 중에 소개팅했다? 여기서부터 조진 거다. 여기서부터 미친 XX다. 봐달라고 해서 또 봐줬어. 언니도 이상해. 내가 봤을 때 약간 이상해. 결국 전화 와서 헤어지자고 해. 누가 보나 뻔한 결말"이라고 꼬집었다. 풍자는 "소개팅해서 만났는데 본인만 한 여자가 없었겠지. 제대로 된 작별 인사는 무슨. 소개팅을 한 사람 중 한 사람과 붙었겠지. 그렇게 만나다 보니 본인만치 못했나 보지"라고 꿰뚫어 봤다.
이어 "소개팅을 하면 안 되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냐.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제대로 된 작별 인사는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소개팅하고 헤어지자고 한 주제에 무슨"이라고 분노했다. 풍자는 전 남자친구가 한대 맞아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인사는 나한테 뺨을 맞던지 하이힐로 한 대 맞던 지다"라고 대신 화를 내줬다.
풍자는 "사연자가 받아줬기 때문에 저 남자가 저러는 거다. 받아주는 여지를 만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풍자는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과거 연애 상담을 해줬던 라이브 중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풍자에게 들어온 사연은 연애 도중 소개팅을 3번 나간 남자친구의 이야기. 사연자는 "전남친이 저를 만날 때 소개팅 3번 연달아 나갔다고 했는데 헤어지자는 건 아니라서 만나다 결국 이별을 고했다"고 말했다.
사연자의 전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한 번 봐야 하지 않겠냐고 연락을 해왔다고. 전 남자친구는 오래 만났는데 작별 인사도 못 하냐며 만나고 했다고 했다. 사연자는 화를 내야 할지 무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풍자는 "시간도 많다. 아량도 넓어 세상에. 저 개 XX를 떨고 간 남자한테 뭔 시간을 막 작별 인사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시간 너무 많다 진짜 정말 난 답답하다. 이게 고민할 거리다. 화를 낼지 무시할지 이게 고민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어 "연애 중에 소개팅했다? 여기서부터 조진 거다. 여기서부터 미친 XX다. 봐달라고 해서 또 봐줬어. 언니도 이상해. 내가 봤을 때 약간 이상해. 결국 전화 와서 헤어지자고 해. 누가 보나 뻔한 결말"이라고 꼬집었다. 풍자는 "소개팅해서 만났는데 본인만 한 여자가 없었겠지. 제대로 된 작별 인사는 무슨. 소개팅을 한 사람 중 한 사람과 붙었겠지. 그렇게 만나다 보니 본인만치 못했나 보지"라고 꿰뚫어 봤다.
이어 "소개팅을 하면 안 되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냐.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제대로 된 작별 인사는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소개팅하고 헤어지자고 한 주제에 무슨"이라고 분노했다. 풍자는 전 남자친구가 한대 맞아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인사는 나한테 뺨을 맞던지 하이힐로 한 대 맞던 지다"라고 대신 화를 내줬다.
풍자는 "사연자가 받아줬기 때문에 저 남자가 저러는 거다. 받아주는 여지를 만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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