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네 자녀가 꼬깃 꼬깃 돈 모아 주문한 케이크 받았다 "울어요"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일상을 공유했다.

경맑음은 지난 23일 "저 조리원에서 울어요 울어요. 울 애들이 엄마 산부인과 가는 날 자기들끼리 돈 모아서 인터넷에서 케이크를 주문했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가 집에 오는 날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오는 날이면 케이크가 상할 거 같다고 애들 넷이 모여서 축하 노래 부르고 영상 찍어서 보내줬어요"라고 덧붙였다.

경맑음은 "언제 이렇게 커서 너무 보고 싶고 너희를 꼭 안아주고 싶게. 고마워 애들아 고마워 사랑해♥♥♥ 엉엉엉 눈물 콧물"이라고 했다.

또한 "울 애들이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정말 감동이야 엉엉엉 #사랑하는나의가족♥"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맑음의 네 자녀가 엄마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의 모습이 담겼다. 경맑음은 현재 다섯째 출산으로 조리원에 있는 상황. 이에 네 자녀는 엄마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시선을 끈다.

경맑음은 2009년 정성호와 결혼했다. 최근 득남했으며,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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