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사진=민우혁 인스타그램
민우혁 /사진=민우혁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사랑의 불시착'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 #사랑의불시착 드디어 막을 올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어 "샤막 뒤에서 관객분들을 마주한 순간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공연 중 보내주신 뜨거운 함성과 박수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라고 덧붙였다.

민우혁은 "분명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작품입니다. 앞으로 남은 공연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원작이다.

극 중 민우혁은 운명적 사랑을 지키는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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