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이 매니저를 하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유튜브에는 "제2의 아이린. 매니저 무시하는 장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이 지난 4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로, 프로미스나인은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되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공연 이후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고, 이때 노지선이 매니저를 향해 손가락을 튕기며 무언가를 지시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핑거스냅'이란 중지와 엄지를 이용해 손가락을 튕기는 행위를 말한다. 신분 제도가 남아있던 시기 하인을 부르는 용도로 쓰던 손짓이며 서구권에서는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의없고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매니저를 하대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를 통해 데뷔한 그룹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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