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윤남기 부부./사진=텐아시아DB
이다은, 윤남기 부부./사진=텐아시아DB


‘가정사’로 스타가 된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재혼 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소속사와 계약까지 하고 나선 이들의 첫 행보는 언어 발달이 느리다는 딸의 고민 상담.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던 ‘돌싱글즈2’ 첫 촬영과 비슷한 시기인 9월에 올린다고.

솔직하게 서로의 마음을 드러나는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는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을 쏟아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들은 본격적인 방송인의 길로 나섰다.

지난달 25일, 이엘파크는 매니지먼트사업부문에 MCN팀을 신설, 인플루언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섰다.

이엘파크 관계자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큰 경쟁력으로 앞세워 이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계약 소식 이후 부부의 첫 행보는 딸 육아 고민 상담. 이들은 지난 1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31개월 된 딸 리은이가 언어 발달이 느려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다은은 "제 이혼이 영향이 있나 싶다"며 "이혼 가정을 만들었다는 거에 대해 미안함이 있다. 마냥 오냐오냐하고 단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남기는 자신의 특별한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현재의 부모님이 친부모님이 아니었던 것. 윤남기는 "3년 전부터 저 혼자 알고 있었다. 처음에 아버지가 수혈받아야 했는데 다른 혈액형이 수혈되더라"고 고백했다.

이다은과 윤남기의 첫 만남부터 재혼까지 모두 방송으로 남았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은 물론이고, 딸까지 공개됐다. 가정사를 오픈하며 얻은 유명세가 또 다른 비밀을 열게 만드는 걸까. 언어 치료를 받는 딸에 이어 부모의 사연마저 공개한 이들이다.

이들이 소속사까지 둔 건 전문 방송인의 길로 나서겠다는 의지일 터. 현재까지 셀링포인트는 개인의 사생활 공개가 전부다. 부부와 그 가족들의 비밀이 낱낱이 알려진 후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궁금해진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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