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일상을 전했다.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일 우리 학교 졸업사진 찍는다고 야외로 출석하더라. 나는 졸업사진 졸업앨범 신청도 안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고등학교 때 졸업사진 찍어야 맞는 거 같긴 한데, 같이 갈 친구도 없고"라며 "사실 그거보다도 학교의 마지막을 꽁냥 대면서 '야 너 내일 화장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얘기할 친구도 없는 게 참 현타와서(현실을 깨닫고 우울해져서) 그냥 아무것도 신청 안 함"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촬영할 때 작가님한테 교복 입은 컷도 찍어달라 부탁드렸다"며 "중학교 졸업사진을 찍을 때 나는 고등학교 마지막의 내가 이렇게 슬플 줄 몰랐겠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단정하게 교복을 갖춰 입은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준희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책 집필에 들어가, 올해 작가 데뷔를 할 전망이다.
사진=최준희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일 우리 학교 졸업사진 찍는다고 야외로 출석하더라. 나는 졸업사진 졸업앨범 신청도 안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고등학교 때 졸업사진 찍어야 맞는 거 같긴 한데, 같이 갈 친구도 없고"라며 "사실 그거보다도 학교의 마지막을 꽁냥 대면서 '야 너 내일 화장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얘기할 친구도 없는 게 참 현타와서(현실을 깨닫고 우울해져서) 그냥 아무것도 신청 안 함"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촬영할 때 작가님한테 교복 입은 컷도 찍어달라 부탁드렸다"며 "중학교 졸업사진을 찍을 때 나는 고등학교 마지막의 내가 이렇게 슬플 줄 몰랐겠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단정하게 교복을 갖춰 입은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준희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책 집필에 들어가, 올해 작가 데뷔를 할 전망이다.
사진=최준희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