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앞서 지난 13일 전소연이 인천공항에서 선보인 '공항 패션'이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K-POP 페스티벌 'KPOP. FLEX'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멤버들 가운데 유독 전소연의 패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뒷태 라인이 고스란이 드러난 과감한 패션에 네티즌이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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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은 지난 14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44kg'몸무게부터 민낯까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소연은 (여자)아이들 다음 앨범 기획 회의를 직접 소집, 프레젠테이션 하며 소속사 직원들까지 진두지휘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여자) 아이들 앨범명과 곡 배치, 뮤비, 의상, 헤어, 네일 시안까지 제가 기획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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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소연은 "나는 벗겠다"라며 '나'로서 당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더 과감하게 벗겠다고 어필했다. 이에 일부 직원들은 "의미는 알겠지만, 앨범 재킷부터 직관적으로 보여 지는 것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며 우려했다.
전소연은 "저는 항상 과감한 아이디어를 내고, 회사는 조심하고 싶어한다. 처음엔 '절대 안 돼' ' 그거 아니야'라고 했다가 합의점을 찾고, 조율해나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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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작곡과 작사, 프로듀싱까지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자신이 기획한 콘셉트를 무대 위에서 100%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앨범이 나올때마다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덤디덤디'는 주토피아, '톰보이'는 크루엘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의 선택은 늘 옳았다. '때론 과감하고 때론 파격적이어도 대중이 고개를 끄덕이는 이유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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