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수는 "어려서부터 해외에 사는 게 꿈이었지만, 매번 사기를 당해서 돈이 하나도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탁 트인 전망과 저렴한 물가를 갖춘 곳"을 희망 조건으로 내민다. 윤정수의 발언에 이지혜와 제이쓴은 '물가 천국'으로 불리는 라오스와 키르기스스탄을 추천하며 그의 선택을 얻기 위해 치열한 승부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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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과일을 한가득 구매한 가족은 이후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사원 '왓시므앙'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린다. 이때 이지혜는 윤정수에게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고 묻는다. 윤정수는 "결혼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결혼을 향한 열망을 내비친다. 하지만 이지혜는 "죄송한데 이 사원은 연애 소원만 빼고 들어준다고 하던데"라고 정정해 윤정수를 울컥하게 만든다. 급기야 윤정수는 "신이 소원을 가리느냐"고 따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환상의 케미 속, '살아본 가이드' 장만준은 "라오스는 모계사회로 여성들의 입김이 강하다"며 '처가살이'가 흔하다고 현지 문화를 설명한다. 이에 MC들은 윤정수를 향해 "국제결혼은 괜찮냐", "처가살이가 가능하냐"고 묻는다. 윤정수는 "모든 것을 열어두고 있다"며 여유롭게 웃는다. "라오스 남성들은 한량 기질이 있다"는 말에도 "세계 초일류 마인드 국가"라고 칭찬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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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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