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미국 빌보드지와 영국의 NME가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으로 채운 믹스테이프가 올해 내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지는 “BTS 뷔, 솔로 믹스테이프 ‘올해 안에’ 발매”라는 기사를 통해 뷔가 믹스테이프 작업 중인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뷔가 이전에 발표한 자작곡들은 모두 삭제해서 믹스테이프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빌보드는 뷔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표한 ‘Christmas Tre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와 ‘홀리데이 100’차트에 진입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고 소개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자작곡의 일부를 계속 발표해왔다고 덧붙였다.

뷔가 지난해 5월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믹스테이프에 관해 “올해 초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고 복잡해졌다”며 연기된 이유도 게재했다.

지난 17일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믹스테이프는 언제 나오나?”라고 묻자 뷔는 “올해안에는 낼거예요”라고 답했다. “기대 안한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부담 가지지 말고 너의 마음을 많이 담아줘”라는 응원글에는 “기대해도 좋아요”라고 자신감 넘치는 답을 남겨 기대감을 높였다.
美빌보드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채운 믹스테이프 발매 예정"
팬들은 뷔가 이전에 발표한 곡들도 믹스테이프에 꼭 포함시켜달라고 부탁하자 뷔는 “미안합니다 올린 곡들은 다 안들어가요 올린 후 음원을 삭제했어요”라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뷔는 그동안 자신이 작업한 곡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뜨거운 반향을 불러왔다. 휴가기간에 하와이에서 여행을 하던 중에 발표한 “Travel with me”로 시작하는 곡은 업템포 리듬의 경쾌한 멜로디에 팬들을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 가사가 담겼다. 오픈카를 운전하며 하와이 해변을 달리는, 청춘영화의 한 장면 같은 청량한 영상과 뷔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또 다른 곡은 ‘I see your smile, I smile too’로 시작한 자작곡이다. 심플하고 여백이 있는 피아노 연주가 뷔의 감성보컬을 극대화 시킨 섬세하고 서정적인 곡으로 듣는 순간 뷔의 시그니처 음악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뷔의 색채가 가득한 곡이다.

영국의 대표 음악전문매체 NME 역시 발 빠르게 뷔의 믹스테이프 소식을 전했다. 뷔의 믹스테이프 발매를 축하한 해시태그 ‘KTH1 IS COMING’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를 장식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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