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은지 인스타그램
사진=양은지 인스타그램
배우 양은지가 버킷리스트를 실천했다.

양은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늦기 전에 용기 낸 오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탈색하기를 해보았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마지막 30대를 열심히 즐겨볼꺼니까 #행복한 #39살 #아줌마 그런데 중간에 탈색 두번 뺀 노란색 머리 색깔 보고 쫄아서 원래 하고 싶었던 과감한 컬러를 못한 게 집에 오니 조금 아쉽네?"라고 덧붙였다.

양은지는 "탈색 요거 요거~~ 중독될 것 같은 예감이~~~~~^^ 진작할 걸. 다음엔 어떤 색 입힐까? 핑크, 하늘, 민트, 다 해볼꺼야!!!!"라고 했다.

또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니까' '엄마들도 하고 싶은 거 하며 삽시다' '미용실 같이 간 큰 딸이 노란 머리 보고 기겁 한 거 안 비밀' '그래도 엄마 할꺼야' '말리지 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양은지는 파격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탈색에 도전했다. 달라진 그의 헤어스타일이 돋보인다.

한편 양은지는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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