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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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수가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신지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애 하난 발로도 키운다. 애를 얼마나 키웠다고. 세상이 변하긴 뭘 변해”라고 적힌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발로 키우는 비법이 뭐예요? 진심 알고 싶음”이라고 되물었다.

이어 “세상 혼자만 애 키우는 줄. 고작 몇 년 가지고 무슨 세상이 변했니 감옥에 있다 나왔니 하나요”라는 댓글에는 “고작은 아닌 것 같은데?ㅎㅎ”라고 응수했다. “거지같다”며 자신의 패션을 지적하는 악플러에게는 “제가 원래 패션 거지예요”라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신지수 씨는 그럼 안 떳떳해서 듣기 싫은 댓글 다는 사람은 다 차단, 삭제하는가 봅니다^^ 듣기 좋은 소리만 듣고 싶음 제대로 방송하든 안 나와야죠”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지수는 “차단 안 했는데 고수답게 여유가 넘치시나 봅니다. 전 바빠서. 나중에 혼내줄게요?”라고 받아쳤다.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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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너 많이 별로야 세상 육아 혼자 다 하는 척 매너도 없고 자기 중심적에 자뻑에”란 댓글에는 “나를 더 잘 아네 네가 더 별로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팔로워좀 봐 비호감 인증이네 ‘해방타운’보다 불쾌한건 네 편 나올때인데 이번 편은 재수없어 입에 달고 봤네. 하차하고 애나 봐”라는 댓글에는 “으휴 힘내요”라고 답변했다.

한편, 1985년생인 신지수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2017년 결혼,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후 39kg의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지난 11월 37kg의 체중을 인증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현재 JTBC ‘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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