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댄서 노제 연인 됐다…이승환 '어쩜' MV로 연기 호흡
배우 옹성우가 이승환 신곡 '어쩜' 뮤직비디오에서 댄서 노제와 호흡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0일 "옹성우가 최근 '어쩜'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노제 씨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연인 사이에 경험하는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곡의 내러티브를 전달하고 보편적인 공감을 전하기 위해 배우들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섬세한 연출로 담았다.

옹성우는 '어쩜' 뮤직비디오 연기에 대해 "노래 가사처럼만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살면서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지만, 실제로 경험한다면 너무도 아파서 피하고 싶을 것 같다는 양가감정이 드는 곡이었다"고 전했다.
옹성우, 댄서 노제 연인 됐다…이승환 '어쩜' MV로 연기 호흡
옹성우는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김지현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옹성우는 현재 개봉을 준비 중인 김지현 감독의 영화 '정가네 목장'에 출연한 바 있다.

이승환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어쩜'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한편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를 비롯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정가네 목장’, ‘서울대작전’ 등에 연이어 캐스팅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 출연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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