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팬덤 ‘아미’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16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서 11개의 댓글로 팬과 소통하고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사진을 올리는 3개의 포스트를 게시했다.
한 팬이 전에 멤버 RM과 요즘 초등학생들에게서 유행하는 말장난인 '어쩔티비, 저쩔티비'를 주고 받은 캡처를 올리면서 위버스에 '말 끝에 티비 붙이기 놀이'가 시작됐다.
원래 유행하는 밈은 '어쩔'이라는 말에 가전제품이나 물건 등의 단어를 붙여서 대꾸하는 형태로 '어쩔냉장고, 어쩔티비' 등으로 쓰이는 말이나 진은 '이게뭔티비?'라고 댓글을 달며 말끝에 '티비'를 붙이는 놀이로 바뀌었다.

팬의 요청에 진은 '여기티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이어서 팬이 방탄밤에 게시된 ON 뮤직비디오 촬영사진 영상 속 캡처 사진과 함께 '이것도 올려주라아아..티비'라고 하자 '찾아봄티비'라고 답했고, '찾았티비'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셀카를 포스트에 올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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