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히어로서포터즈', 선한 영향력 전파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만드는 팬덤
그 가수에 그 팬, 따뜻한 마음씨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공식 인스타그램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가수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 8일 영유아 보육 기관인 경동원 아이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금 300만 원, 영유아 마스크 2950장(약200만 원 상당)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팬클럽 개설 당시 나눔과 기부를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올해 경동원 기부만 3번째다. 1월에 기부금 500만 원, 영유아 및 성인 마스크 5400장(약 500만 원 상당), 간식(약 60만 원 상당), 5월에 기부금 300만 원, 마스크 6000장(약 300만 원 가량), 9월 추석에 500만 원으로 합계 금액이 2160만 원에 달한다.
/사진제공=임히어로서포터즈
/사진제공=임히어로서포터즈
약 1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 코로나취약지역 대구의료기관 간식 서포트를 시작으로 포천지역 기부, 전국보육원 의류 기부, 노숙자 마스크 기부, 공동생활 시설아동 자립 활동 위한 기부, 경기지역 축구꿈나무 후원, 저소득층 키트 아동지원, 경복대와 김포 장애인부모회 마스크 지원, 온프렌즈(전국지역아동협의회) 등 지속적인 기부를 펼쳐왔다.

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살 만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임영웅이 우리를 살게 해줘서 나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의 중심에서 모범적인 팬클럽으로 사회적 선순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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