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 출연
유부남 배우 성관계 요구 폭로
유부남 배우 성관계 요구 폭로

이날 영상에서 웨이는 "허이재 언니가 우리 집에 놀러 왔다.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같이 했었다. 그때 언니가 주인공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허이재는 "머리끄덩이 잡히고 싸대기 맞고 물벼락 맞았다"고 말했고, 웨이는 "막 언니 편들었다가 저 편들었던 역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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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끼리만 하지 말고 카메라 앞에서 풀면 재밌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급 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이재는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한 번은 대본 리딩할 때 뛰쳐나왔다. 갑자기 막 타깃이 내가 되면서 공격이 들어왔다. 원래 내가 촬영장에서 잘 안 운다. 보통 혼자 울거나 내 스태프 있을 때만 운다"며 "(공격이) 너무 심하니까 '크읍' 하고 뛰어나왔다. 한두 시간가량을 못 들어갔다. 일부러 안 들어간 게 아니라 (눈물이) 안 멈춰서 그랬다. 내가 주연이었기 때문에 빨리 들어가서 리딩을 끝내야지만 다른 선배님들도 집에 가는데, 그걸 알고 있는데도 (눈물이) 안 멈춰서 계속 울었다. 나중에는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이 찾으러 와서 달랬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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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달리 맞는 장면이 많았다. 머리채를 잡고 휘두른 장면이 있었는데, 대선배님이 갑자기 저혈압이 와서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근데 한참 감정이 고조돼서 내 머리채를 놓으면 감정이 안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세트장에 앉아 내 머리카락을 잡은 상태로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됐다"며 "근데 카메라에 내 모습이 비치는 게 보였다. 갑자기 너무 웃겼다. 그 선배는 내가 울길 바랐는데 웃음이 터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웨이는 "이게 해탈이다. 이래서 연예인들의 멘탈이 세지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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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작품에서 파트너였는데 처음에는 잘해주다 어느 날 '너는 왜 쉬는 날 연락을 안 하냐'고 하더라. 작품을 하면 거의 매일 만나고 보니까 연락할 시간도 없지 않냐고 했더니 아무 말 안 하고 갔다"며 "근데 그때부터 촬영장에서 '이 X 같은 X아. XXX아'라는 욕설을 매일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배우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 보고 달래주라더라. 근데 (대기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갑자기 감독님이 날 다른 방으로 불렀다. '걔가 어느 날부터 너한테 욕하고 감정씬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괴롭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더라. 걔는 너를 성적으로 보고 있는데 네가 안 넘어오니까 강압적으로 무섭게라도 너를 넘어뜨리려고 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끝까지 안 믿었다. 근데 대기실에 들어가니까 갑자기 목소리가 거짓말처럼 부드러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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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놀라서 가만히 있으니까 '너는 그러기 싫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싫다니까 갑자기 또 소리를 지르면서 '그러니까 잘하라고 이 X같은 X아. 너 때문에 연기 집중을 못 하잖아 XXX아'라고 다시 욕설을 했다"고 알렸다.
허이재는 "내가 너무 멘탈이 나가서 그전까지는 혼신의 힘으로 연기를 했다. 근데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나도 좀 살짝 놨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고 끝나기만을 바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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