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아침 일상 공개
신문 읽으며 시사 이야기
"탈원전 어떻게 생각하냐"
"日 욱일기나 내려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유튜브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유튜브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일본의 욱일승천기에 분노를 표하며 일침을 가했다.

9일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썡얼로 촬영한 홍진경의 아침 공부 투니(신문, 잡지, 유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모닝 루틴을 보여드리겠다"며 아침을 여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독서를 많이 했더니 시력이 떨어진 편"이라며 안경을 썼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면 요가를 한다"며 몸을 스트레칭한 뒤 커피를 찾았다. 하필 이날 에스프레소가 없자 당황하지 않고 무차를 마시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 잡지를 꺼내든 홍진경은 "내 친구가 여기 편집장인데 책 안 보여주면 가만 안둔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브로콜리너마저 CD를 꺼내며 "어떻게든 녹여보라고 덕원이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침에 할 일이 많다"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매거진도 좋아하는데 신문을 꼭 읽는다. 안 읽으면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탈원전 너무 성급했다'는 기사 제목을 보고 PD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PD는 "너무 정치적이다. 빨리 넘어가라"고 했다. 이에 홍진경은 "몸 사린다. 나는 강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원전'의 속뜻을 몰라 웃음을 안겼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유튜브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유튜브 캡처
그는 또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국내 TV 최초 출연'이라는 기사를 보고 PD에게 "오바마 섭외해봐라. 그러면 인정하겠다"며 "오바마한테 미국 수학을 배우자"고 제안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과 일본의 모순'이라는 제목의 칼럼에 대해선 "자기네들은 그렇게 내리라는 욱일기 안 내리면서 우리한테만 내리라 그러고 왜 그러는 거냐"고 말했다.

홍진경은 또 다시 넘어가려는 PD에게 "나는 일본사람들이 날 끌고나서 고문을 해도 오늘 내가 할 말은 하고 죽을 거다. 나를 전기 의자에 앉혀도 '욱일기 내리라'고 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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