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최고 화제작
12월 3일 개막
12월 3일 개막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앵콜 및 투어 공연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또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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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초연과 재연에 출연했던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부터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담연, 강지원까지 뭉쳐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기존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은 배우 권유리가 맡았다. 그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저만의 매력이 담긴 콘스탄스로 찾아뵙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3년 만에 콘스탄스로 돌아온 배우 박소담은 "다시 콘스탄스를 만나 신나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합류하게 된 배우 채수빈은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세 배우는 앞선 공연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번 공연에선 어떠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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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올 겨울, 전 세대 관객을 만족시킬 역대급 완벽한 캐스팅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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