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2PM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2PM 등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협박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5일 2PM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건 관련 고소장 접수 이후 진행 상황과 관련해 “현재 아티스트 피해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고소 자료에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함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기 안내드린 바와 같이 지난해 7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했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당사는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해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JYP는 또 다른 소속 팀인 스트레이키즈 팬 페이지에도 “(일부 팬이) 멤버 개인 정보를 활용해 밤낮없이 연락하고 스팸 메시지를 보내 멤버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 하겠다”고 공지했다.

스트레이키즈 관련 루머를 온라인상에 유포한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JYP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트레이키즈에 대한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루머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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