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새로운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8.6%(1부), 13.6%(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슈돌’은 55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주 5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성기 시절 최장 연속 1위를 따라잡은 ‘슈돌’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것. 이는 시청률 격전지인 일요일 저녁 예능에서 이룬 쾌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건나블리 나은, 건후 남매가 차지했다. 해수욕장 개장일을 맞아 바닷가에서 하루를 보낸 건나블리와 주호 아빠의 좌충우돌 하루가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건나블리와 주호 아빠는 썸머 아이템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울산 바다를 찾아 인싸력을 뽐냈다. 아이들은 바다 입수와 모래 썰매에 도전하며 첫 바다 나들이를 제대로 즐겼다.

먹방도 빠질 수 없었다. 이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빙수, 치킨 등 다양한 먹방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는 직접 빙수를 만들어주는 주호 아빠의 다정함과 직접 배달 전화에 응대하는 나은이의 똑똑함이 돋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푸짐한 한 상. 그러나 주호 아빠와 나은이는 먼저 둘이서 빙수와 치킨 먹방을 즐겼고, 건후는 혼자 모래를 던지며 놀아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 아빠가 치킨을 가져다 주자 건후는 손가락에 묻은 것까지 놓치지 않는 폭풍 먹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뱃살까지 귀엽게 나온 건후와 이를 가려주는 주호 아빠의 모습은 15.1%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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