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3’ 이민우 “에릭, 데뷔이후 이렇게 소리 지른 건 처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방송 화면./사진제공=tvN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먹3’)에서 신화의 에릭이 마지막까지 능수능란한 능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현먹3’에서 복스푸드는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에서 마지막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했다.

이날 복스푸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의 주문에 쉴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최고 매출을 향한 기대를 표했다. 이어 짬뽕을 주문한 59번 손님이 나타나지 않는 위기가 발생했지만 전표를 담당하던 에릭의 계속된 외침에 뒤늦게 손님이 나타나 무사히 음식을 받아가기도 했다.

거듭된 에릭의 59번 호명을 지켜보던 이민우는 “에릭이 데뷔하면서 이렇게 소리 지른 건 처음이다. 무대에서도 이렇게 소리 안 지르는데”라고 말하며 에릭의 엄청난 열정에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에릭은 재료 소진의 위기에 놓인 복스푸드를 위해 직접 운전해 재료를 사러 다녀왔고, 전표 관리와 함께 홀의 손님들까지 정리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숱한 위기를 극복한 복스푸드가 이날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데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먹3’를 통해 이연복 셰프의 문하생으로 주방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던 에릭은 마지막 장사에서 홀의 지배자로 변신해 주방과 홀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에릭이 출연하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마지막 회는 오는 7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