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 완린, 쇼케이스 도중 실신…병원 이송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샤샤(서연,아렴,고운,하경,챠키,완린)의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샤샤에 새 멤버로 합류한 완린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 기념 쇼케이스 도중 쓰러졌다.

완린은 이날 ‘너와 나’, ‘왓 더 헥’ 무대를 모두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 도중 쓰러졌다. 관계자들이 완린을 급히 대기실로 옮겼으며 쇼케이스는 갑작스럽게 마무리 짓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완린이 쇼케이스 전인 오늘 오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끝까지 버티고 해내겠다고 해서 진행했다가 갑작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완린은 지금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검진 결과가 나오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신곡 ‘왓 더 헥’은 프로듀싱팀 줌바스의 신혁이 작곡에 참여해 만든 노래다. 변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며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유명 안무가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안무를 만들었다.

샤샤는 이날 오후 6시 ‘왓 더 헥’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