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박진주와 뮤지컬 배우 김리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의 무대를 선사했다.
박진주와 김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다.
서울예대 연기과 07학번 동기인 박진주와 김리는 같은 꿈을 쫓아가는 12년 지기다. 박진주는 ‘그것만이 내 세상’ 선곡 이유에 대해 “우리 이야기를 하자고 대화를 나눴다. 우리가 키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뛰어나게 예쁘지 않지만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연기를 계속 하는 게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자신을 믿고 (연기만이)내 세상이라는 느낌으로 부를 것”이라고 감동의 무대를 예고했다.
김리는 “우리가 호흡 하나는 자신이 있다. 어릴 때부터 듀엣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꼽았다.
무대에 오른 김리는 “이 자리에 부모님이 와 계신다. 부모님이 소원이 제가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거였다. 아버지께서 시청하실 때마다 ‘우리 딸 언제 저런데 나가나’ 하셔서, ‘아빠 저긴 유명한 사람 나가는 방송인데 내가 어떻게 나가’했다”며 “그런데 (박)진주 덕분에 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박진주와 김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다.
서울예대 연기과 07학번 동기인 박진주와 김리는 같은 꿈을 쫓아가는 12년 지기다. 박진주는 ‘그것만이 내 세상’ 선곡 이유에 대해 “우리 이야기를 하자고 대화를 나눴다. 우리가 키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뛰어나게 예쁘지 않지만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연기를 계속 하는 게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자신을 믿고 (연기만이)내 세상이라는 느낌으로 부를 것”이라고 감동의 무대를 예고했다.
김리는 “우리가 호흡 하나는 자신이 있다. 어릴 때부터 듀엣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꼽았다.
무대에 오른 김리는 “이 자리에 부모님이 와 계신다. 부모님이 소원이 제가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거였다. 아버지께서 시청하실 때마다 ‘우리 딸 언제 저런데 나가나’ 하셔서, ‘아빠 저긴 유명한 사람 나가는 방송인데 내가 어떻게 나가’했다”며 “그런데 (박)진주 덕분에 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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