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흥국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김흥국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김흥국 측이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MBN ‘뉴스8’은 14일 김흥국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김흥국을 포함한 지인들과 2년 전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나체로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밝혔따.

이와 관련해 김흥국의 측근은 텐아시아에 “김흥국과 통화해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는 당시 술만 마셨다고 한다”며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한 적은 전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한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서 “가수협회 고문변호사가 있는데 그와 논의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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