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로맨틱펀치 / 사진제공=지피커뮤니케이션즈
로맨틱펀치 / 사진제공=지피커뮤니케이션즈
록밴드 로맨틱펀치가 80번째 단독 콘서트 ‘로맨틱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로맨틱펀치가 지난 7월 22~23일 80번째 단독 콘서트 ‘로맨틱파티’ 겸 신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트랜스픽션과 고고스타가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로맨틱펀치는 이번 공연에서도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로맨틱펀치가 이번 콘서트에서 공개한 새 앨범은 ‘Space Opera’다. 로맨틱펀치의 여섯 번째 미니 음반인 ‘Soap Opera’는 그간 발매한 디지털 싱글과 신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화성에서 만나요’다. 로맨틱펀치는 이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에 관한 고찰’을 관통하며 철학적 메시지를 로맨틱펀치 특유의 재치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남양주에 사는 정찬혁(28세) 씨는 “다른 공연보다 멘트도 재미있고 솔직한 이야기로 공연의 재미가 한층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의정부에 사는 장우진(29세) 씨는 “평소 로맨틱펀치 음악을 즐겨 들었는데 음원으로 듣는 것보다 100배는 좋았다”며 공연을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로맨틱펀치는 앞으로도 여름과 가을에 국내 록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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